한때 떡만드는데 재미를 붙여 떡공방에서 한달간 설기 (백설기, 커피설기, 호박설기) 영양찰떡, 월병을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벌써 1년정도 지난 일이지만 열정적으로 떡공방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집에서 만들어보고 응용도 해보았었는데 생각보다 맛의 퀄리를 내기란 정말 어려웠다. 역시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해야한다. 일상생활이 바쁘고 빡빡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떡만드는 취미에 몰두할때 쌀을 물에 불려 방앗간에 가져가 습식 쌀가루를 만들어 구루마 가득 채워오던 그날이 생각난다. 요즘 건강을 생각하며 NO 밀가루 YES 쌀가루 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냉장고 가득 쌓인 쌀가루를 보며 설기 만드는데 지쳐있던 나에게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쌀가루 약과 레시피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바로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