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기존에 쓰던 마우스와 키보드는
유명한 로지텍 logitech 유선 제품 이었다.
키감도 좋고 오류하나 없이 매끄럽게 잘 작동되고
마우스도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유선이다 보니 책상이 지저분하고
키보드 타자소리와 마우스 딸깍 소리가
사무실에서 거슬릴정도로 너무나도 시끄러워
깔끔하고 조용한 무소음 무선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다.
검색창에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검색해보니
정말 수많은 브랜드,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이
마구마구 검색되었다.
내마음에 쏙~ 들던 핑크톤, 베이지톤의
예쁘고 심플한 너무이쁜
마우스와 키보드가 눈에 들어 왔다.
금액대도 천차만별이었지만
대충 디자인만 봤을때 4~5만원대는 나갔고
살까말까 괜찮은 제품일까를 판별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인 리뷰를 탐색했다.
예쁘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여졌던 제품들은
리뷰에서 역시나 탈락이었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제역할을 제대로 못해
낭패라는 리뷰들을 보니
사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마우스와 키보드는 로지텍이 가장 유명하니
로지텍 사이트에 들어가 구경하다가
가장 합리적이고 괜찮은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구매자의 만족도도 충족시켜주고
가격대도 3만원대라 크게 망설이지 않았다.
그 제품이 바로
로지텍 MK295 SILENT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였는데
나는 기존에 블랙을 써봤기 때문에
화사하게 화이트로 골랐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고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뻐서
기분이 좋았다.
구매할때 키보드 스킨은 무조건 구매하라는
리뷰들이 있었는데 왜지? 싶었으나
같이 구매하길 잘했다.
스킨 없어도 꽤나 조용한 무소음이지만
스킨을 씌우면 한층더 조용하고
무엇보다 먼지가 키보드 사이로
들어가는걸 방지할 수 있으니
스킨은 꼭 씌워주는게 옳은 것 같다.
키보드위에 손가락을 올렸을 때
타자감도 좋고 묵직하게 눌려지는 키감으로
오타율도 기존에 쓰던것보다 훨씬 줄어든다.
마우스도 넘나 조용해서
진짜 무소음이 이렇게나 신세계라니.... 스럽다.